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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만들기13

당근마켓 1차 피드백 - 4일차 오늘은 멘토님에게 1차 피드백을 받았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 속도가 느리다는 평과 api 네이밍 지적, db 구조 지적을 받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지적은 협업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는 평이다. 이제껏 db설계와 api 설계 서버 설정 등 모든 것을 다른 개발자 1분과 같이 진행했는데, 이 부분을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했어야 했던 것 같다. 근데 분할을 했다면 둘 다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많이 헤맸을 것 같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위해 git을 잘 다뤄야하는데 그 부분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오늘은 api를 각 잡고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많은 악평을 받았기에 그동안 잘못 설계해온 것들을 수정하는데에 모든 시간을 사용했다. 오늘 역할 분담을 통해 address 도메인의 api를 만드는 역할을.. 2021. 11. 3.
당근마켓 회원가입api 만들기 - 3일차 오늘 서버 구성 및 회원가입 api를 작성하였다. 이전과 다르게 이번에는 한 서버로 2명이 사용을 해야하기에 설정할 것들이 더 많았다. 그렇지만 한번의 경험으로 스무스하게 끝냈다. 그리고 다른 분께서 구글링을 통해 서울 전체의 행정구역별 경도, 위도가 잘 정리된 엑셀 파일을 찾으셔서 직접 좌표를 찾아 넣을뻔한 수고를 덜게 되었다. 이것으로 5시간 정도는 아낀 것 같다. 회원가입 api 자체는 금방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서버 측과 클라이언트 측이 회원가입을 위해 데이터를 서버측으로 보내는 방식을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 다같이 카톡에 모여 논의한 결과 서버 측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회원가입 api 사진과 같이 데이터를 요청받으면 userId와 토큰을 클라이언트에게 응답한다. 생각해보.. 2021. 11. 2.
당근마켓 API 설계하기 - 2일차 당근마켓 ERD 설계를 바탕으로 API를 설계하였다. 최대한 rest api 형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전에 혼자서 instagram api를 설계할 때는 api의 재사용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는데 같이 작업하시는 분께서 api를 재사용 가능하게끔 만들어야한다고 가르쳐주셨다. 또한 이때까지는 각 화면에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를 쿼리문 하나로 작성하여 클라이언트에게 보내는 것이라고 착각하였는데 오늘 안드로이드 개발자분과 함께 얘기를 나눈 결과 하나의 페이지에서도 여러 개의 api가 존재하고 그 api를 통해 가져온 데이터를 묶어 한 페이지에 출력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얼른 이 프로젝트를 끝내고 프레임워크에 대한 공부를 진행하면서 API에 대한 내용을 깊이 있게 .. 2021. 11. 1.
당근 마켓 ERD 설계하기 - 1일차 같이 작업하게된 서버 개발자 1분과 함께 당근마켓 ERD를 설계하였다. 당근 마켓의 필수적인 기능인 물건 거래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테이블들을 우선적으로 구현하였다. 이 과정에서 둘 다 헷갈리는 부분이 생길 때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의논하였다. 처음에는 내 의견을 상대방이 납득하도록 설득시키는 형태의 화법을 구사하였다. 물론 정말 내 의견이 맞아서 상대방이 설득되었던 순간도 있지만 이런 식의 화법은 좋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계속 대화를 하고 싶은 사람, 계속 의견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너무 의견을 내세우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상대방의 의견만 수용하지는 않는 그 중간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계속 교류하며 원활한..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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