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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작업하게된 서버 개발자 1분과 함께 당근마켓 ERD를 설계하였다.
당근 마켓의 필수적인 기능인 물건 거래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테이블들을 우선적으로 구현하였다.
이 과정에서 둘 다 헷갈리는 부분이 생길 때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의논하였다.
처음에는 내 의견을 상대방이 납득하도록 설득시키는 형태의 화법을 구사하였다.
물론 정말 내 의견이 맞아서 상대방이 설득되었던 순간도 있지만 이런 식의 화법은 좋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계속 대화를 하고 싶은 사람, 계속 의견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너무 의견을 내세우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상대방의 의견만 수용하지는 않는 그 중간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계속 교류하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설계한 ERD는 다음과 같다.
1. user
- 유저의 기본 정보를 담는 테이블
2. address
- 유저가 설정한 주소를 저장한 테이블
- 주소를 2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므로 따로 분리했다.
3. addressUser
- 유저가 address에 저장한 2개의 주소 중 선택된 하나의 주소
4. town
- 행정구역 동의 정보를 담는 테이블
5. post
- 게시물의 정보를 담는 테이블
6. postImage
- 게시물에 저장된 사진들을 담는 테이블
- 하나의 게시물에 여러 개의 사진이 존재하므로 따로 분리했다.
7. category
- 카테고리 목록을 저장한 테이블
- 여러 개의 카테고리가 존재하므로 따로 분리했다.
8. wishList
- 관심 목록에 추가된 게시물을 저장한 테이블
9. interestCategory
- 관심 카테고리에 추가된 카테고리를 저장한 테이블
10. endDeal
- 거래가 완료된 게시물을 저장한 테이블
11. chattingRoom
- 채팅방의 정보를 저장한 테이블
12. chattingContent
- 채팅방의 채팅 내용을 저장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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