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말하자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솔직하게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 초반에는 모르는 것에 대하여 솔직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였다. 초반에는 팀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기술 대부분을 알지 못하였다. 이로 인해 팀원들이 모두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얘기를 할 때 혼자 소외됨을 느꼈다. 시간이 지날수록 팀원들과 멀어지고,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모르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모르는 것이 아주 많을 지라도 계속 모르는 것에 대해 물어보았다.
이렇게 하고 나니 팀에 조금 가까워질 수 있었지만, 팀의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팀원들이 귀찮아할까 봐 눈치 보였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팀원들은 본인들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나에게 설명을 함으로써 한번 더 정리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를 통해,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던진 의문이 팀원들의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꼈다.
프로젝트 후반에는 나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였다. 초반에 팀원들보다 뒤떨어져있었기 때문에, 팀원들의 의견을 대부분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 때문에 프로젝트 진행이 내 생각과는 조금 다르다고 느꼈다. 프로젝트를 같이 즐기기 위해서는 수동적인 태도보다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천에 옮겼다. 이를 통해 팀원들도 나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해주면서, 나도 좋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임하니 프로젝트에 대한 주인의식도 생기게 되었다.
앞으로도 생각하고 있는 바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팀원으로 활동하여,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야겠다.
배움을 즐기자
레벨 1, 2를 진행하면서 코드를 잘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다. 배운 것을 적용한다면 쉽게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프로젝트에서 코드를 잘 작성하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깨달았다. 잘 작성한 코드를 배포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이 프로젝트가 실무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개발자로 살면서 계속 알아야 할 것들이 생겨나고, 끝없이 배우게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끝 없이 배우게 되는 것이 부정적으로 느껴지지않았다. 팀에 도움이 되기위해서 계속해서 학습을 진행했고, 학습한 내용이 팀에 도움이 되었을 때 뿌듯함을 느꼈다. 이 경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팀에 기여를 하는 개발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개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자
프로젝트 진행에서 바쁜 일정으로 인해 팀에서 안정적인 것보다 빠른 진행을 추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빠른 진행을 택했지만, 결과적으로 더 느린 진행이 되어버렸다. 많은 기능을 구현해야 하다 보니,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꼼꼼하게 작성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많은 버그들이 생겨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 많이 소모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기능을 빨리 구현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지만, 테스트 코드를 더 꼼꼼하게 작성하는 게 우선이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더 강하게 자리 잡았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머릿 속에 되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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