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수정
오늘은 그동안 미뤄왔던 동네 검색 API를 수정했다. 검색어를 띄어쓰기 단위로 분리하고 분리된 검색어들을 각각 검색 처리하였다. 그리고 검색 결과들을 inner join으로 조인 연산을 하여 공통된 검색 결과만을 반환하였다.
이 작업을 진행하면서 쿼리문을 어떻게 써야 효율적이고 깔끔하게 쓸지 알게 되었다.
당근 마켓을 만들면서 느낀 점
처음으로 진행해본 프로젝트라서 자신에게 많이 관대했던 것 같다. 처음이니까 이 정도 수준까지만 진행해야겠다는 허접한 생각을 많이 하였다. 물론 자바에 대한 지식은 가지고 있지만 스프링 부트 프레임 워크에 대한 지식은 많이 부족했기에 고수준의 프로젝트를 만들 수는 없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git에 허비하는 시간이 제일 많았다. git에 대한 지식도 많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협업을 하면서 git을 사용하는 것은 기존에 내가 git을 사용하던 방식과 많이 다름을 느꼈다. git을 이용하면서 많은 오류가 있었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웠지만 아직 많이 모자란 것 같다.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인데 프로젝트를 하던 다른 공부를 하던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있었기에 pc 카톡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카톡 요청에 칼답을 해줄 수 있었다.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생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에 대해 그냥 뭐 대충 소통 잘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던 것을 반성했다. 특히 한 작업에 대해 두 사람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 때 협업이 어렵다는 생각을 하였다. 평소 나는 의견이 갈릴 때 아니 이거 내가 맞다니까 라는 식의 무대포 화법을 구사하는데 이 부분이 많이 개선된 것 같다. 물론 정말 맞을 때가 많았지만 이런 식의 화법은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소통과 같은 협업에 대한 부분은 다른 프로젝트들을 더 진행하면서 경험치 스택을 쌓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공부해야 할 것들을 알 수 있었다. 부족한 점을 얼른 보완하여 고퀄리티의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다.
깃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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